문경은, "비디오 판독 요구 묵살, 아쉽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08 16: 08

"비디오 판독  요구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
서울 SK는 8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경기서 72-8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모비스 승리로 인해 2위로 떨어졌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4쿼터 막판 3점포를 연달아 2번 허용하면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그 상황에서 불안감이 커졌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감독은 "헤인즈가 5반칙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무너졌다. 포워드 농구를 펼치는데 갑작스럽게 변화가 생겼고 동부의 3점포가 터지면서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문경은 감독은 결과 보다 비디오 판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 더 안타까웠다. 문 감독은 "헤인즈가 나를 보고 하소연 하는데 테크니컬 파울이 나왔다. 비디오 판독도 요구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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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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