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강남이 온유의 창조적인 발음에 난감해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에서는 아이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가진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강남을 매우 좋아한다"는 온유와 함게 시간을 보냈다. 온유는 엉뚱한 발음을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 파니를 '하니'로 발음하는가 하면, 돈 스파이크를 '오토바이'로 발음했다. 이에 강남은 당황해 하며 "하니는 EXID의 멤버다"라고 웃었다.

'애니멀즈'는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출연하는 'OK목장', 가수 박준형, 개그맨 장동민, 소녀시대 유리, 배우 곽동연이 출연하는 '곰세마리',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강남이 출연하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 등 세 코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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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