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K팝스타4' 대진표를 받아들고, 희비가 엇갈렸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2회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에게 대진표를 받아든 3사의 심사위원들은 표정과 반응은 극과극이었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웃고, 유희열은 고심에 빠져들었다.

가장 먼저 대진표를 받아든 박진영은 조심스럽게 살펴보더니 이내 표정이 밝아지며 "괜찮은데?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양현석 역시 환하게 웃는 얼굴로 "YG에서 4명이 TOP10에 올라갈 걸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유희열은 "한 라운드도 편한 라운드가 없다. 큰일났다"며 "잔인한 편성"이라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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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