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소녀시대 유리가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유리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에서 유연함을 자랑했다.
이날 유리는 남자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그들의 숙소를 찾았다. 유리는 매트를 깔고 스트레칭을 시작했고, 잠에서 깬 박준형은 "어디 아프냐. 꿈인 줄 알았다. 이는 닦았냐"며 놀리기 시작했다.

유리는 "스트레칭에 일가견이 있다"는 장동민의 뻣뻣한 몸을 지적하며 스트레칭을 가르쳤다. 장동민이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이자 유리는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애니멀즈'는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출연하는 'OK목장', 가수 박준형, 개그맨 장동민, 소녀시대 유리, 배우 곽동연이 출연하는 '곰세마리',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강남이 출연하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 등 세 코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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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