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윤보미가 화생방 훈련을 앞두고 눈물샘이 폭발했다.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여군 특집으로 진행, 김지영, 박하선,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부사관이 되기 위한 관문을 통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보미는 방독면을 쓰는 실습 중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렸을 때 해병대 캠프에 갔었는데, 그 때 화생방 훈련 중 안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방독면을 쓰니 숨이 잘 안쉬어진다. 원래 이렇게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것이냐"고 울먹였다.
이에 중사는 "방독면 착용하지말고 서 있습니다"라며 윤보미를 거칠게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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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