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 하석진? 고주원? 이것이 문제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08 20: 11

한지혜가 또 한번 가혹한 인생에 부딪힐 것을 암시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31회에서는 수인(한지혜)과 우석(하석진)의 관계가 점점 더 애틋해져 가는 동시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도현(고주원)이 의식을 회복하며 수인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선 방송에서 수인은 우석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받으며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아내가 필요하다고 용기 내어 말하는 우석에 깊게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서촌 식구들이 둘의 결혼을 부추기며 두 사람이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행복한 상상도 잠시 앵란(전인화)의 계략으로 2년 전 사망신고된 남편 도현이 혼수상태에서 서서히 의식을 되찾으며 눈을 떴고 힘겹게 수인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에서 수인이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반전의 반전...한지혜한테 너무 가혹하다", "수인이랑 우석인 어떻게 되는 거지?", “또 수인이 폭풍눈물 흘리겠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우석과 도현의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수인의 이야기는 8일(오늘) 밤 10시 ‘전설의 마녀’32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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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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