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현주, 결혼 전 스트레스 폭발 “힘들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08 20: 41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의 결혼 전 스트레스가 폭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결혼 준비 때문에 갈등이 생긴 강심(김현주 분)과 태주(김상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심은 설희(나영희 분)를 따라다니며 결혼 준비를 했다. 강심은 설희 때문에 지친 기색도 드러내지 못하고, 발이 아프도록 온종일 끌려 다녔다.

태주는 결혼 전 각종 회의 때문에 바빴던 상황. 강심은 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나 혼자 결혼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이에 강심은 길에서 만난 우탁(송재희 분)과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
강심은 “뭐가 힘드냐”고 묻는 우탁에게 “행복해야지. 그런데 내가 정말 행복해도 되는 거니. 우리 아버지는 저렇게 편찮으신데, 나는 행복해도 되냐고. 마음으로는 힘든데 집에서는 내색도 못하고. 거기에 여사님 비위까지 맞추니까 힘들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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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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