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는 무색하지 않았다. 첫 세트를 내줬지만 동요하지 않았던 전남과학대학교가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한국 최강의 LOL 대학팀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임을 입증했다.
전남과학대학교 '드림'(이하 CTU)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벤 강남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5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결승전에서 강원대학교 '강대는강대라강대해(이하 강원대)'를 2-1로 이겼다. 1세트를 내줬지만 뒷심을 발휘하면서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LCB 인터뷰를 진행한 레이싱모델 김하음이 전남과학대학교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