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뇌물을 받고도 뻔뻔한 행태를 보였다.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는 백만종(정보석 분)이 뇌물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만종은 조방실(김영옥 분)의 방에 있는 금고에 자신이 받아온 돈을 넣으며 싱글벙글했다. 만종은 "구청장 출마하는 것 알고 미리들 인사하는거다"라며 웃었다.

이에 방실은 만종과 함께 웃음을 보이며 맞장구를 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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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