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전인화, 고주원 사고 현장에 있었다..'반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08 22: 21

전인화가 고주원의 사고 현장에 있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차앵란(전인화 분)이 본의 아니게 마도현(고주원 분)의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2년 전 도현의 사고 현장이 회상 장면으로 담겼다. 과거 앵란은 도현이 자신의 아들 도진(도상우 분)이 마태산(박근형 분)의 친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안절부절했다.

이에 앵란은 도현에게 가 태산에게 말하지 말 것을 요청하기 위해 도현에게 부탁했다. 도현 역시 "회사를 위해 묻어두겠다"고 말했지만, 앵란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결국 도현은 앵란 덕에 타려던 헬기를 타지 않았고 차로 이동했다. 차로 이동 중이던 도현은 뒤쫓는 앵란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마주오던 트럭과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도현이 타려던 헬기가 추락해 도현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았다.
앵란은 도현의 사고에, 자신과 도진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도현을 지방 별장에 숨겨두게 됐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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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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