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러브' 서태훈 "제발 이 코너 빼달라" 괴로움 호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08 22: 31

서태훈이 박성광과 김지선의 '자뻑 개그'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크레이지 러브'에서 박성광은 "요새 어떤 놈이 집 앞을 어슬렁 거려 신경쓰여 죽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헌옷 수거함에 버린 옷을 입고 다니더라. 보고 있나? 지드래곤. 오늘 옷 두개 버렸다. 얼른 가져가"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지선은 "당신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다. 나 때문에 온다. 지용아! 이제 내 마음을 그만 가져가"라고 폭소케 했다.
이에 집사로 등장하는 서태훈은 "제발 이 코머에서 빼주면 안되냐"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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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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