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과 고주원이 눈물의 상봉을 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마태산(박근형 분)이 죽은줄로만 알았던 도현(고주원 분)과 눈물의 상봉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은 앵란(전인화 분) 보살핌 속에서 2년간 의식을 잃고 있다가 깨어났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신화가 식구들은 도현에게 한 달음에 달려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특히 태산은 도현을 찾아 "너를 쉽게 떠나보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도현 역시 태산을 보고 눈물을 머금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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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