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장혁·강하늘 '순수의 시대', 3월 5일 개봉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09 08: 10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제작 ㈜화인웍스)가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개봉 고지와 함께 미공개 스틸로 채워진 색다른 포토 예고편을 공개했다.
'순수의 시대'는 왕좌와 권력을 향한 욕망이 뒤엉켰던 1398년 왕자의 난의 중심에 있었던 난세의 세 남자의 이야기다.

포토 예고편은 장군 김민재(신하균)와 왕자 이방원(장혁), 왕의 사위 진(강하늘) 그리고 그들을 매혹한 기녀 가희(강한나)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고 있다. 매서운 발톱을 감춘 채, 결전의 날을 기다렸던 장혁의 결연한 눈빛과 그의 대척점에 선 신하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복수를 꿈꾸지만 어딘가 슬픔이 묻어나는 강한나와 비열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강하늘의 얼굴까지, 영화의 긴장감과 강렬함을 표현해내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 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태조 이성계 역의 손병호, 삼봉 정도전 역의 이재용 등 걸출한 조연진의 무게감 있는 스틸까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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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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