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부동의 예능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국 기준 1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2일 방송이 기록한 19.8%보다 0.2% 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그램 중 월등한 1위의 성적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 고공행진에 따라, '해피선데이'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해피선데이'의 2부 코너 '1박 2일'은 이날 16%로 3위에 올랐다.
MBC '일밤'의 2부코너 '진짜 사나이'가 16.3%로 2위를 차지했다. 여군특집의 톡톡한 효과다. 하지만 '일밤'의 1부인 '애니멀즈'가 지난 주보다 하락한 3.6%를 기록해 전체적인 평균 시청률은 꼴찌에 머물렀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프로그램 ‘K팝스타4’는 13.1%로 지난 주보다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 '런닝맨'은 11.6%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사랑이와 삼둥이의 만남, 또 쌍둥이와 지온이의 만남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nyc@osen.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