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측 "지성, 밝은 마인드로 현장 분위기 살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09 08: 36

MBC ‘킬미, 힐미’ 측 관계자가 지성의 밝은 마인드를 극찬했다. 
제작진 측은 9일 “‘킬미, 힐미’ 속 7중 인격과 더불어 현장에서 지성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습에 스태프들도 ‘지성앓이’에 푹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지성의 마인드가 현장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성은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뚜렷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다양한 인격을 신들린 ‘빙의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중.

이날 함께 공개된 지성의 생생한 비하인드 컷에는 극 중 상황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빚어내며 반전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깜찍한 토끼 잠옷을 입고 17살 여고생 요나로 변신했을 당시 모습이 눈에 띈다. 극 중 하이톤으로 정신없이 사고를 치고 다니던 모습들과는 달리,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촬영 후 세심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에서 진중한 열정이 드러난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10회 방송 엔딩에는 도현(지성 분)의 제2인격 세기가 자신을 ‘다중 인격’으로 만든 아버지 차준표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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