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그래미 어워즈' 샘 스미스, 베스트 신인상 수상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09 10: 13

 팝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했다.
샘 스미스는 9일 오전 10시부터(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진행된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후보에 오른 이기 아젤리아, 베스틸, 브랜디 클락 하임를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인상 수상에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나섰다.

상을 받은 샘 스미스는 "가족들과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미국의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맡았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와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의 첫 합동 무대와 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암스, 어셔, AC/DC 등 핫한 팝스타들의 대거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joonamana@osen.co.kr
AFP BB= News1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