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 제이 지(Beyonce& Jay z)가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알앤비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9일 오전 10시부터(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진행된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에서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후보에 오른 제니퍼 허드슨 & 알 켈릭, 레디스, 크리스브라운 & 어셔를 제치고 '드렁큰 인 러브(Drunk In Love)'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비욘세는 "가족과 남편에게 감사하고 음악을 들어주신 분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미국의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맡았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와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의 첫 합동 무대와 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암스, 어셔, AC/DC 등 핫한 팝스타들의 대거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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