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겠다.”
세정에서 전개하는 브리티시 TD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헤리토리 골프(HERITORY GOLF)’가 2015년 상반기 전략을 밝혔다.
헤리토리 골프는 영국의 클래식한 정통성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표방하며 지난해 하반기 론칭했다. 올해 스토리텔링 전략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내실을 높이는 쪽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 70개점에 입점하며 스타일리시한 영골퍼를 타깃으로 적극 공략하고 연매출 1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헤리토리 골프의 2015년 S/S 시즌 콘셉트는 영국 런던 근교 버크셔(Berkshire)에 있는 ‘써닝데일 골프클럽(Sunningdale Golf club)으로의 힐링여행’이다. ‘써닝데일 골프클럽’은 거대한 오크목(Oak tree)과 북유럽 지역에서 자생하는 ‘헤더(Heather)’ 꽃이 장관을 이뤄 영국에서 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있는 인랜드 코스다.
헤리토리 골프는 이번 시즌 상품에 ‘오크목’과 ‘헤더’ 꽃을 형상화하여 반영했다. ‘헤더’의 퍼플, 화이트, 핑크 등의 색상을 반영하고, 각 색상별 ‘헤더’에 담긴 꽃말을 연계하여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전략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퍼플 헤더는 존경의 의미, 화이트 헤더는 희망과 평안, 핑크빛 헤더는 행운을 의미하는 등 각기 다른 꽃말을 지닌다.
헤리토리 골프의 올 상반기 주력 아이템으로는 헤더 피케 티셔츠와 냉감 및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갖춘 유로져지 티셔츠를 꼽을 수 있다. 헤리토리 골프의 의류, 액세서리 등 전체 평균 가격대는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 대비 80% 수준으로 합리적이다.
헤리토리 골프 디렉터 권미화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3545세대 영골퍼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그에 따라 골프웨어 역시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감각 모두 충족하는 트렌디한 골프웨어가 주목 받을 것”이라며, “헤리토리 골프는 영국 감성을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2015년 골프웨어 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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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토리 골프 2015 S/S 제품 화보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