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th 그래미 어워드' 벡, '모닝 페이즈'로 앨범 오브 더 이어 수상..2관왕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09 12: 44

 벡(Beck)이 ''모닝 페이즈(Morning Phase)'로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베스트 락 앨범에 이어 2관왕이다.
벡은 9일 오전 10시부터(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진행된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에서 앨범 오브 더 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모닝 페이즈'로 후보에 오른 비욘세, 에드 시런, 샘 스미스,  퍼렐 윌리엄스를 제치고 앨범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도 벡은 같은 앨범으로 베스트 락 앨범을 차지한 바 있다. 수상을 마친 벡은 "앨범을 믿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미국의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맡았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와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의 첫 합동 무대와 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암스, 어셔, AC/DC 등 핫한 팝스타들의 대거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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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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