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창주' 신주환 "뜻밖의 기회로 '프린스의 왕자' 연출" 소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09 15: 30

배우 신주환이 "뜻밖의 좋은 기회"로 인해 '프린스의 왕자' 연출을 맡게 됐다며 소감을 알렸다.
신주환은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프린스의 왕자‘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학교에 다닐 때 만든 독립영화가 뜻밖에 좋은 기회를 얻어서 이게 웹드라마 연출이라는 생각도 못한 좋은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작이 재밌고 인기드라마여서 그런지 관심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고 싶고, 웹드라마가 각광받고 있는데 이런 공영 방송에서 뛰어드셨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알렸다.

신주환은 영화 '패션왕'에서 창주 역을 맡은 신인 배우로 자신이 직접 연출 및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섹스킹’을 통해 토론토 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미장센 단편 영화제 등에서 연속 수상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 성규의 의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 심리극으로 기존에는 볼 수가 없었던 과학적, 행동심리분석을 통한 진짜 연애심리를 보여준다. ‘프린스의 왕자’는 인기리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다.
‘연애탐정 셜록K'는 오는 3월 28일 오후 1시 30분 KBS 2TV를 통해, ’프린스의 왕자‘는 3월 중 K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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