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탐정' 성규 "바람둥이役 위해 클럽 가겠다" 선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09 15: 38

인피니트 성규가 바람둥이 역할을 공부하기 위해 클럽에 가겠다고 선언(?)했다.
성규는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프린스의 왕자‘ 기자간담회에서 바람둥이 역을 위해 무엇을 노력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바람둥이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라고 반문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생각을 해보 적은 없는데 어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노력을 클럽에 한 번 가보도록 하겠다. 여성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 꼭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규는 '연애탐정 셜록K'에서 재벌2세이자 바람둥이 성규 역을 맡았다.
한편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 성규의 의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 심리극으로 기존에는 볼 수가 없었던 과학적, 행동심리분석을 통한 진짜 연애심리를 보여준다. ‘프린스의 왕자’는 인기리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영화 ‘패션왕’에서 창주 역을 맡았던 신주환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신주환은 자신이 직접 연출 및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섹스킹’을 통해 토론토 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미장센 단편 영화제 등에서 연속 수상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연애탐정 셜록K'는 오는 3월 28일 오후 1시 30분 KBS 2TV를 통해, ’프린스의 왕자‘는 3월 중 K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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