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탐정' 감독 "한채영, 여주인공 역 적극 검토 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09 16: 45

 '연애탐정 셜록K'의 김아름 감독이 "한채영이 대본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감독은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프린스의 왕자‘ 기자간담회에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한채영에 대해 "한채영 씨가 대본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 들었다"고 밝혔다.
KBS 측은 앞서 한채영이 기자간담회 참석 예정이라 알렸으나, 이날 정오 "금일 웹드라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신현준, 한채영 씨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습니다"라며 한채영의 부재를 전했다.

한채영은 극 중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 역할을 제안 받았다.
한편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 성규의 의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 심리극으로 기존에는 볼 수가 없었던 과학적, 행동심리분석을 통한 진짜 연애심리를 보여준다. ‘프린스의 왕자’는 인기리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영화 ‘패션왕’에서 창주 역을 맡았던 신주환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신주환은 자신이 직접 연출 및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섹스킹’을 통해 토론토 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미장센 단편 영화제 등에서 연속 수상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연애탐정 셜록K'는 오는 3월 28일 오후 1시 30분 KBS 2TV를 통해, ’프린스의 왕자‘는 3월 중 K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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