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정체 밝히는 장면, 지지 말자는 심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09 18: 37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화제를 모았던 이보희와의 독대 장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하나는 9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극중 친엄마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정체를 드러내던 신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박하나는 “대사 분량도 많았다. 한권 반 분량이었다. (게다가 극중 내용이) 중간점검을 해나가는 중요한 신이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 한 사람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지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는 (이보희가) 선배님인 것을 떠나서 '백야'로 임했다. '지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으로 찍었다”고 덧붙였다.
박하나는 극중 백야로 분하고 있다. 지난 65회에서 백야가 서은하에게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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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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