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한국전력과 LIG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전력 치어리더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홈팀 한국전력은 시즌성적 16승10패(승점 44)로 3위에 올라 있다. 최근 6연승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대한항공(승점 43)을 4위로 끌어내렸다. 쥬리치와 전광인의 쌍포를 앞세워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원정팀 LIG는 시즌성적 8승19패(승점 23)로 여전히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한 모습. 문용관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하는 등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에드가가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요한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LIG다. 이번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1패로 한국전력이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