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심상치 않은 행보..바다 앞 오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09 21: 28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행보가 심상치 않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남편 나단(김민수 분)의 죽음으로 충격 받아 입원했던 백야(박하나 분)가 퇴원해 홀로 바다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복수심에 접근했던 나단이지만 그의 자상함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열었던 것. 백야는 휴대폰에 저장된 나단의 사진을 보며 굵은 눈물을 쏟았다.

또한 사진을 보던 백야는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눈빛이 달라지는 모습으로, 그가 또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백야가 병원에서 사라지자 모든 사람들은 그를 찾거나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백야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백야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박복한 백야가 나쁜 마음을 먹을까봐 걱정하고 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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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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