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함정에 빠졌다..“내가 살인범” 거짓 진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09 22: 13

‘힐러’ 지창욱이 함정에 빠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문호(유지태 분)가 납치돼 정후(지창욱 분)가 다시 힐러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후는 문호가 납치된 정황을 보고 다시 민자(김미경 분)와 연락하며 문호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홀로 남겨진 영신(박민영 분) 곁에는 오비서가 등장했다. 영신 또한 납치된 것.

정후는 문호의 휴대폰을 추적했지만 상대방에 속아 썸데이뉴스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썸데이뉴스에는 문호의 휴대폰이 놓여있었다.
적들에게 얼굴이 모두 공개되고, 문호까지 인질로 잡혀있는 와중에 정후는 적들이 시키는 대로 러시아 정보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정후는 영신의 자리에서 러시아 관련 정보를 찾아냈다.
또한 정후가 적들의 요구 조건을 듣지 않고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이들은 영신이 납치된 영상을 공개해 정후를 혼란스럽게 했다.
정후는 문호와 영신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거짓 진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어르신(최종원 분)이 설계한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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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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