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임주환에 폭풍질투+오연서 상상 '원맨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09 22: 37

장혁이 임주환에게 폭풍 질투를 했다.
9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실의에 빠진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유씨로부터 저주의 말을 듣고 실의에 빠진다.
이후 신율과 만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왕소는 예전 자신이 구했던 여자이야기를 꺼낸다. 자신을 알고 있는 왕소의 모습에 신율은 감동하고 두 사람은 분위기에 이끌리는대로 키스를 시도한다.

마침 왕욱(임주환)이 나타나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수상히 여기며 "남색이냐"고 묻고, 왕소와 신율은 펄쩍 뛴다.
이후 왕욱은 신율을 데리고 나가고, 왕소는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하지만 신율은 왕소를 선택한다.
이후 왕소는 누워 폭풍질투를 하며 "기봉이가 내 손을 놨어. 그런 놈을 따라가다니..." 등의 말을 하며 궁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왕소는 신율과 노는 상상을 하며 좋아하다가 갑자기 "내가 미쳐가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괴로워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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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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