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vs임주환, 황제 역할 놓고 정치적 대립 '불꽃'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09 23: 08

장혁과 임주환이 다른 정치적 견해로 대립각을 세웠다.
9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자들이 모임을 가진다. 왕소는 황제에 욕망을 드러낸 왕욱에게 "왜 황제가 되려고 하느냐"고 묻고, 왕욱은 "그래야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이에 왕소는 불쌍한 백성과 노비들을 이야기하며 "황제는 그런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고, 왕욱은 "그러기 위해선 호족들을 다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왕소는 "필요하다면 피의 숙청도 필요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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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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