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이 몰래카메라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거짓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줄리안은 전현무, 장위안, 알베르토를 솔이고 돈을 꾸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처음에 줄리안은 전화로 세 사람에게 돈을 꾸는 데 성공한다. 이후 줄리안은 세사람을 따로 만나 "돈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우리는 친구라서 상관없는데, 니가 사기라도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줄리안은 폭풍 오열을 했고, 장위안과 알베르토는 줄리안의 연기에 속아 넘어가 그를 위로하기 바빴다. 전현무 역시 줄리안을 걱정하며 돈을 빌려줬다.
이 모든 것이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안 장위안은 분노했고, 폭소를 유발했다. 알베르토와 장위안은 "진짜 걱정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현무는 "사실 돈 꾸어주며 못 받을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다음주에 보지? 싶으니까 빌려주게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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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