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레알 마드리드의 몫".
레알 마드리드가 주춤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서 0-4로 대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18승 4패 승점 54점으로 주춤한 상황. 반면 추격자들의 기세가 무섭다. FC 바르셀로나는 17승 2무 3패 승점 53점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승 2무 4패 승점 50점이다. 바르셀로나와 AT 마드리드는 모두 레알 마드리드를 겨냥하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라리가 우승에 대해 확신을 가진 모습. 그는 10일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는 분명 그라운드서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AT 마드리드보다 뛰어난 팀"이라면서 "확신한다. 분명 마지막에는 우리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명 잊고 싶은 날이다. 그러나 분명 여전히 우리는 순위에서 선두에 있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기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0-4로 패할 만한 팀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상황이라면 분명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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