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압구정백야' 83회는 전국 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0회에서 세운 자체최고시청률 16.0%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처럼 '압구정백야'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는 상황. 이해 못할 장면들과 파격적인 설정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역시 욕하면서 보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 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압구정백야'에서는 남편 나단(김민수 분)의 죽음으로 충격 받아 입원했던 백야(박하나 분)가 퇴원해 홀로 바다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백야가 자살을 시도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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