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힘든 계약을 제안했다."
리버풀이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가 될 라힘 스털링(21)을 잡기 위한 재계약 제안을 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영국 매체는 "리버풀이 스털링에게 믿기 힘든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스털링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리버풀은 젊은 선수가 받기 힘든 제안을 했다.

스털링과 리버풀의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강한 러브콜을 보내는 등 스털링을 원하는 빅클럽이 많아 리버풀로서는 스털링을 잡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조건의 재계약을 맺어야 하는 상황이다.
스털링이 매력을 느낄만한 제안을 하지 않던 리버풀은 최근 확실한 제안을 했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스털링은 아직 성장 중인 젊은 선수치고는 아무 멋진 제안을 받았다"며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대단한 성장을 보여주었고, 이제 보상을 받을 때다. 리버풀과 그의 대리인이 합의점을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리버풀이 스털링에게 믿기 힘든 계약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몇 차례 이야기 했었지만,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매우 행복하다. 모든 사람이 그의 경기와 그가 뛰는 것을 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