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번리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10 07: 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필 존스가 승리를 다짐했다.
맨유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런던 불린 그라운드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 1-1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44로 4위에 자리하며 3위 사우스햄튼(승점 45)을 추격했다.
이날 풀타임을 뛴 존스는 경기 후 "결국 우리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승점 3점을 온전히 가져오지 못한 게 안타까웠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압박에 능숙했고, 무승부도 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존스는 "실망스러웠다. 승리가 필요한 중요한 경기였다. 비록 지지는 않았지만 승점을 더 얻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12일 번리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존스는 "루이스 반 할 감독이 경기 후 우리의 정신력을 탓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면서 "우리가 전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아마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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