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생'으로 주목 받은 배우 변요한이 돌아온다.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제작 CGV아트하우스)다.
'소셜포비아'는 지난해 평단의 호평과 다수 영화제 러브콜을 받은 '한공주'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징스타 변요한, 이주승의 열연, 신인 감독임에도 탁월한 연출을 보여준 홍석재 감독, 현재 SNS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을 반영한 스토리 등이 그 이유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맡은 변요한과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활약한 이주승이 각각 주인공 지웅과 용민 역을 맡는다.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했다.

SNS 마녀사냥 소재를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담은 '소셜포비아'는 대중들의 SNS 사용실태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숨막히는 실시간 추적으로 극도의 스릴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3월 12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jay@osen.co.kr
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