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만 감동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안방에서 만난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10 09: 40

올레tv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하 ’님아’)’를 10일부터 안방에서 서비스한다. 
올레tv는 서울메트로와 손잡고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 26편을 10일부터 단독 제공한다.
국내 영화뿐 아니라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여러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편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90초 이하의 초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다. 서울메트로와 독일 베를린 지하철이 2010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님아’는 480여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다양성 영화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한 작품. 이전까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는 ‘워낭소리(2009년 1월 개봉, 누적관객 수 296만)’였다.
‘님아’는 또 제작비 대비 350배가 넘는 매출을 거뒀다.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지난달 말에는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2014년 최고의 ‘감동 다큐 영화’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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