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스튜디오로부터 연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8일(현지시각), “마블이 안젤리나 졸리가 ‘캡틴 마블’의 감독직을 맡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최근 졸리의 연출작인 ‘언브로큰’을 인상적으로 봤으며 때문에 마블의 첫 여성 슈퍼히어로무비인 ‘캡틴 마블’의 연출을 졸리가 맡아주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은 졸리 섭외를 위해 그에게 2천만 달러(한화 약 218억 원)을 제안한 것으로도 전해졌으며 마블이 졸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 한 측근은 “’캡틴 마블‘이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이다보니 여성 감독의 시각을 필요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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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