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재방 시청률도 터졌다..2.5% ‘대박예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0 12: 19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가 재방송 시청률도 2.5%를 기록하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내친구집’은 3.3%(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비정상회담’ 1회가 기록한 1.8%를 훨씬 상회한 수치로 앞으로의 상승세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진 8일 오후 4시에 방송된 ‘내친구집’ 재방송도 2.5%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뿐만 아니라 ‘내친구집’ SNS에도 1회 방송 이후 5만 여명의 팬이 몰려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 특히 장위안과 중국 식사하는 팬 이벤트에는 2500:1의 경쟁률이 몰렸다.

7일 방송된 ‘내친구집’ 1회에서는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인 유세윤을 포함하여 장위안(중국), 알베르토(이탈리아), 줄리안(벨기에), 타일러(미국), 기욤(캐나다)은 한국에 있는 장위안의 집에 모여 함께 저녁을 먹으며 중국 여행 계획을 세웠다. 특히 장위안과 타일러의 한국 집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가 중국 안산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멤버들은 공항 검문소에서 물건을 빼앗기고, 중국 리장 공항에서는 택시를 타기 위해 흥정하는 과정에서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장위안과 알베르토의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내친구집’은 1회에서부터 ‘지식인’ 타일러, ‘맏형’ 유세윤, ‘완벽남’ 알베르토 등 뚜렷한 캐릭터와 빠른 전개로 극의 재미를 이끌었다. 또한 처음 여행에 나선 멤버들이 낯선 환경에 처해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가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마음 변화에 따라서 더욱 즐거운 여행을 보내는 과정이 그려져 감동을 더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내친구집’ 2회에서는 중국 리장에 도착한 여섯 멤버가 겪게되는 일들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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