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장수원에 “로봇연기자끼리 작품해서 깐느 가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0 12: 32

가수 이현우가 장수원에게 함께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10일 방송돈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이현우는 장수원과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전화를 받자마자 장수원은 “안녕하세요. 로봇연기로 활동하고 있는 장수원이ㅏ”라고 센스있는 자기소개를 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 이현우에게 “형님이 로봇의 원조지 않냐”라고 했고 이현우는 “나도 한 때 로봇연기 얘기 들었었는데, 이슈가 안 된거 보면 확실히 수원 씨가 고수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수원은 “로봇연기만큼은 확실히 내가 최고...”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들은 연기가 늘까봐 걱정하는데 지금 이것이 내 연기의 최대치”라고 털어놓았다.
이현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수원 씨 우리 같이 작품 한 번 해야죠? 국내 최초 로봇 연기, 영혼 없고 감정 없는 역할 한 번 어때요? 우리 같이 깐느 가야죠!”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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