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채태인, 10일 오키나와 캠프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2.10 12: 41

삼성 라이온즈 포수 진갑용과 내야수 채태인이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전격 합류한다. 구단 관계자는 10일 "진갑용과 채태인이 오늘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괌 1차 캠프에 지각 합류했던 진갑용과 지난해 12월 왼쪽 무릎 추벽 제거 수술을 받았던 채태인은 괌 2군 캠프에서 차근차근 재활 과정을 밟아왔다.
실전 위주로 진행되는 오키나와 2차 캠프에 합류한다는 건 이들의 컨디션이 정상에 가까워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만 채태인은 당분간 1루 수비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야수 조동찬은 왼쪽 무릎 통증으로 9일 귀국했다.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고 상태가 호전되면 오키나와 2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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