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이민호 측이 중국에서의 출연료가 8억원대라는 중국 매체의 보도에 대해 "출연료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거나 확인해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0일 OSEN에 "단 한 번도 대외적으로 출연료를 공개한 적이 없다. 해당 보도는 소속사에서 확인해준 내용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 또한 "중화권 매체에 확인해 준 적은 없다"며 "출연료에 정확한 기준이 없다. 행사에 많이 참여하지 않을 뿐더러 출연료를 보고 스케줄을 잡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상상 이상의 출연료를 제시하며 섭외가 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해당 행사의 내용이나 명분, 혹은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보고 섭외에 응한다. 출연료는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의 언론매체 국제재신은 지난 8일 김수현, 이민호의 1회 출연료가 한화로 약 8억 5000만원에 이른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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