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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마블, 라인업 지각변동…'스파이더맨 합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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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영화 '토르3'와 '블랙팬서'를 예정보다 늦게 만날 전망이다.

마블스튜디오가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블의 케빈 파이기와 소니픽처스의 에이미 파스칼이 함께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여파로 마블스튜디오의 신작 개봉이 다소 늦춰진다.

2017년 7월 28월 개봉 예정이었던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는 2017년 11월 3일 개봉한다. 대신 마블스튜디오와 소니픽처스가 공동제작하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이날 관객들을 만난다.

마블 코믹스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를 내세운 '블랙팬서'는 당초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2018년 7월 6일 개봉한다. 여성 히어로를 내세운 '캡틴 마블'은 2018년 7월 6일이 아닌, 2018년 11월 2일 공개된다. 새로운 히어로들이 총 출동하는 '인휴먼스'는 2019년 7월 12일 개봉한다.

오는 7월 17일 개봉예정인 '앤트맨'과 2016년 11월 4일 개봉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원래대로 개봉한다. 

스파이더맨은 저작권 문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세계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동안 영화화 판권을 소니픽처스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로 스파이더맨은 여타 마블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각에선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인 '캡틴아메리카3: 시빌워'로 예상하고 있다.

jay@osen.co.kr
<사진> 마블스튜디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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