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정용화 “전곡 자작곡, 자식 기르는 느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0 17: 14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자신의 솔로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한 것에 대해 “자식을 기르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전곡이 자작곡이라 들어 주시는 분들이 좋다고 해주신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식 기르는 느낌이다. 길러본 적은 없지만 그런 느낌일 것”이라며 웃었다.

정용화는 또, 콜라보레이션을 한 윤도현과 양동근에 대해서 “윤도현 선배님과 할 때는 이 노래를 윤도현 선배님이 노래하시는 것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다”며, “들으시더니 정말 좋다고 하셨다. 바로 만나서 작사를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동근 형은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그때 항상 쓰던 단어였다. ‘마일리지’를 사랑을 적립한다는 의미로 썼던 것 같다. 그 제목으로 가사를 써서 보내드렸더니, 두, 세시간 만에 랩 가사를 써서 보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달 20일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표화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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