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편승해 사기 행각을 벌인 남성이 구속됐다.
인터넷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품귀 현상으로 번진 허니버터칩을 이용해 사기를 친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0일 인터넷 게시판에 허니버터칩을 예약 판매한다고 속인 후 돈을 가로챈 혐의로 A모(2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모 씨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인터넷 상거래 게시판에 도매대행, 허니버터칩(선착순예약중)이라는 글을 올린 후 구매를 희망한 68명으로부터 약 400만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