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멋진 피날레'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2.10 17: 35

1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15 사대륙 피겨선수권 대회' 여자 피겨 싱글 연습세션에서 김해진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대륙 대회는 1999년 캐나다 할리팩스에서 첫 대회가 개최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며, 한국에서는 2002년 전주, 2005년 강릉, 2008년 고양, 2010년 전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싱글 19명, 남자싱글 27명, 페어 20명(10개조), 아이스 댄스 28명 (14개조) 등 15개국에서 94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합을 벌이게 된다.

우선 여자싱글에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6차 대회 우승자인 그레이시 골드(미국), 4차 대회 우승자인 혼고 리카(일본)를 비롯해 자국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 리지준(중국) 등이 출전한다.
남자싱글에는 소치 동메달 리스트인 데니스 텐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작년 사대륙대회 우승자인 무라 다카히토(일본), 2014 세계주니어 선수권 1위인 남 뉘엔(캐나다) 등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평창 기대주들이 출전한다. 싱글 종목에는 박소연, 김해진, 채송주, 김진서, 이준형, 변세종이 출전하며 아이스 댄스에는 레베카 킴-끼릴 미노프가 출전한다 .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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