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PD가 말하는 '슈 쌍둥이' 관전 포인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0 17: 39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슈(유수영)와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이의 모습이 오는 14일 전파를 탄다. 이미 촬영을 시작했고, 첫 방송분 녹화가 마무리돼가고 있는 상황. 어떤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있을까.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배성우 PD는 10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OSEN과 만나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한 슈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슈의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은 '오마베' 출연 전부터 TV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며 특유의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슈 또한 각종 예능에서 엄마가 된 1세대 아이돌서 재미있는 그림들을 만들어내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상황. 배 PD는 "슈는 방송을 아는 사람이다. 첫 회부터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 우리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슈가 들어오고 '오마베' 분위기가 바뀌었다. 다른 가족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들을 있을 것"이라며 "그간 아이돌로 살아온 슈가 엄마로서 살아가는 슈의 진실된 모습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라희 라율이가 워낙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일란성 쌍둥이라는 점이 흥미로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마베'는 다른 육아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를 보여주며 따뜻하고 뭉클한 가족애를 그려내기도 한다. 배 PD는 "슈의 남편 임효성도 방송에 간간히 출연하며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최근 '오마베'에 합류해 녹화를 진행했으며, 그와 쌍둥이 자매의 모습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방송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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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마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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