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정용화 “연애, 한다면 그 분에게 민폐라고 생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0 17: 38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연애에 대해 “할 수는 있지만 연애하면 그 분에게 민폐일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김창렬이 그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랑에 얽매이지 않기 위함이냐”고 묻자, 정용화는 “연애를 할 수는 있는데 연애하면 그 분에게 민폐일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정용화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MC 규현은 “정용화에게 대시하는 여자가 많은데 항상 거절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렬이 “거절하고 후회해 본 적 없냐”고 묻자 그는 “솔직히 없다. 나중에 후회하겠지만 지금은 아직 없다”며 웃었다.

이어, 여성들의 대시에 대해 “이름만 들었다. ‘소개 받을래?’ 그러면 ‘아뇨, 괜찮아요’라고 대답한 정도였다”고 설명하며, 연애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민폐일 것이다. 한 달에 몇 번 볼까 말까 한 연애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달 20일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표화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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