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성시경은 ‘성발라’, 슈퍼주니어 규현은 ‘규발라’라고 자칭하는 것에 대해 “그럼 나는 용발라”라고 욕심을 보였다.
정용화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김창렬은 “규현의 발라드보다 정용화의 발라드가 낫다고 생각하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용화는 “내가 만들었기 때문에 물론 좋다”고 답했다.
김창렬이 “성시경이 성발라라서 규현은 규발라라고 얘기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정용화는 “그럼 나는 용발라”라며 웃었다. 그리고는 “내가 만든 곡이라 애착이 간다”며 직접 작사-작곡한 발라드곡들에 애정을 보였다.
김창렬의 “어떤 장르든 자신은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 해보고 싶다. 지금이 해볼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자신감이 풍부해서 다 잘할 것 같다”며 기특해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달 20일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표화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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