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떠난다.
마블스튜디오가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블의 케빈 파이기와 소니픽처스의 에이미 파스칼이 함께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든다고 밝힌 가운데, 앤드류 가필드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합류하지 않는다.
이에 벌써부터 어떤 배우가 스파이더맨 역을 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앤드류 가필드에 앞서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했다.

스파이더맨은 저작권 문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세계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동안 영화화 판권을 소니픽처스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스파이더'시리즈는 2017년 7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합의로 스파이더맨은 여타 마블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각에선 2016년 개봉 예정인 '캡틴아메리카3: 시빌워'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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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