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힘든 시절을 털어놓았다.
호야는 10일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 "표현을 잘 안한다. 기본적인 감정표현 조차 못해서 오해를 샀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기회가 많이 날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열심히 해서 나를 성장시키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비즈니스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런 방식으로 이기는 사람도 있더라. 그래서 내가 질 때도 있고 그런 걸 보면서 변하는 나를 봤을 때 실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이 될 것 같은 사람한테 나도 모르게 다가가서 말 거는 나를 봤을 때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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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4가지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