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제역 의심신고
[OSEN=이슈팀]홍성에 이어 단양에서도 잇달아 구제역 확진판단이 나와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10일 충북 단양군 한 양돈가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전날 단양군 어상천면의 한 양돈농가에서는 돼지 20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조사에 들어 갔다. 이 농장은 돼지 4천6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
정밀 검사 결과 이 농장에서도 구제역이 확실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에는 충남 홍성군에서도 구제역이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농가에서는 오후 돼지 650마리를 키우는 충남 홍성군 은하면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정밀 조사결과 이 농가에서는 'O형'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그동안 철저한 방역으로 구제역이 소강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었으나, 홍성에이어 단양까지 구제역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일대 농가는 다시 긴장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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